"미세먼지 농도 오후부터 다소 옅어질 것"

<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7일 오늘은 강력한 미세먼지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그 농도가 차츰 옅어지는 지역이 있겠다.

오전엔 대부분의 지역이 먼지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지만, 오후엔 대기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대기질이 다소 회복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WHO기준으로 경기, 강원영서 지역은 오전 '매우 나쁨',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이겠고 충청도, 경상도는 오전 '매우 나쁨', 오후 '나쁨' 수준이겠다. 전라도, 제주도는 종일 '매우 나쁨', 서울과 강원영동은 '한때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또, 강원도와 경북북부 산간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으며,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쌓여 있다. 앞으로 1~5cm 정도 더 내리다 낮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교차는 클 전망이다.

오늘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3도, 대전 4도, 대구 7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3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제주 1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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