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천리 80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 아파트가 5일 공급 중이다.

해당 아파트는 전체 지하 1층~ 지상 17ㆍ32층 8개동, 전용면적 49ㆍ59ㆍ84㎡ 885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는 실용적인 평면구조인 4베이에 2면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가 적용됐다. 거실과 주방을 맞통풍 구조 설계해 통풍성과 환풍성을 높였다.

또 소형이지만 넉넉한 드레스룸, 붙박이장, 펜트리공간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주방 옆에는 다용도실을 설치해 식자재나 잡동사니의 정리도 쉽게 정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변 교통망 확충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제2 경부고속도로 원삼 IC도 들어선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동탄 IC와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모현, 원삼 IC가 확정돼 있어 서울까지 5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을 연결하는 국지도 84호선도 2020년 12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용천초교와 이동초교, 용천중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국대, 명지대, 경찰대, 용인대, 송담대 등도 가깝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특히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는남용인 생활권의 중심으로 이마트(약 4㎞)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용인시청(약 5㎞), 처인구청(약 4㎞) 등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인 SK하이닉스 클러스터 조성 부지로 경기도 용인인 남부권인 처인구 일대가 강력하게 거론되면서 하루 2∼3건에 그치던 전화 문의가 10∼20건으로 늘었고 견본주택 방문객도 3∼4배 급증했다"고 전했다.

한편, 부동산 전문가는 "이천이나 평택처럼 SK하이닉스와 같은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연봉 수준이 높은 근로자 유입으로 주거수요가 늘면서 주변 집값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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