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캄보디아 중앙은행 회의실에서 열린 'NH농협금융지주-캄보디아 중앙은행 경영진 간담회'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쩨아 찬토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왼쪽 여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김광수 회장이 지난 21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남아 지역 사업을 점검하고 맞춤식 현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회장은 현지 거점들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건의 및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

또 3개국 중앙은행의 총재·부총재들을 각각 면담하면서 농업금융과 농업정책보험을 소개하는 등 현지 사업 확대에 대한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김 회장은 이번 출장 이후 각 국가별 금융당국과 현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요건에 적합한 맞춤식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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