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미분양 줄어 제외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미분양관리지역이 한 달 사이 크게 늘었다. 5개 지역이 추가되고, 1개 지역이 빠진 것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대표 이재광, 이하 HUG)는 28일 수도권 6곳, 지방 33곳 등 39개 지역을 제3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발표했다.

전달인 제29차보다 경기 고양시·이천시와 부산 영도구·진구, 대전 유성구 5곳이 모니터링 기간 미분양이 증가해 관리지역으로 추가됐다. 이들 지역은 예고기간을 거쳐 3월5일부터 적용된다.

다만, 같은 기간 전북 전주시는 미분양이 감소해 미분양관리지역서 제외됐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하고 분양보증을 신청하려는 사업자도 마찬가지다.

한편 분양보증 예비심사와 사전심사에 대한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콜센터, 영업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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