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재단 이사진과 인문학자 30여명 참석…"한국학 발전방향 모색"

2018 포니정 학술지원 수혜자인 정동훈 서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조교수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지난 26일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에서 포니정 학술지원 연구자의 성과공유와 학술교류를 위한 ‘제2회 포니정 학술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과 더불어 김형찬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장, 백영서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 등 인문학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연찬회에선 강연과 토론을 통해 한국학 연구동향을 살펴보고, 포니정재단의 다양한 인문학 학술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등 국내외 인문학자들의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2005년 설립된 이후 ‘기본이 바로 서야 경쟁력이 생긴다’는 고(故) 정세영 HDC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2009년부터 인문학 분야 학술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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