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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대우건설(대표 김형)은 오는 3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81-2번지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9층, 아파트 2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등 총 500세대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84㎡ 246가구 △전용 109㎡ 82가구 △펜트하우스 4가구로 총 33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 84㎡ 168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동대구로, 수성로 등이 가깝고 KTX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차로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대구시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을 트램으로 건설할 계획으로, 이 계획이 실행되면 황금역을 지나 단지는 더블역세권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3차 순환도로를 따라 큰고개역~두류역~황금역~큰고개역을 도는 순환도시철도망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그밖에 주민센터, 은행, 우체국, 보건소,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등이 단지와 가깝고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편의시설 접근도 용이한 편이다.

또,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학군이 특징이다. 도보권에 들안길초, 황금초, 덕화중,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여고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하는 대구 수성구는 잘 갖춰진 도로망과 인프라가 장점"이라며 "수성못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단지에, 푸르지오만의 다양한 평면설계도 적용돼,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845-2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