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조현아 동영상 진위에 관심이 쏠린다.

KBS, 채널A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비명, 욕설, 삿대질에 대화가 불가능해 보일 정도의 극도의 흥분을 보이는 모습, 음성이 담겼다.

조현아 추정 동영상은 일파만파 퍼져 각종 커뮤니티는 물론 유튜브 등지에서 해당 영상과 관련한 연관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여론은 동영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서도 영상 속에서 살짝 엿보이는 집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현아 동영상 속 집 인테리어 보셨어요?'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는 "조현아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보면서 집을 봤는데 너무 별로더라"라며 "혹시 잘못봤나 싶어 동영상을 몇번 돌려봤지만 가구고 뭐고 별거없이 휑하고 어수선하기만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재벌이라고 해서 엄청 넒은 집에 화려하게 해놓고 살 줄 알았다. 구경할 것이 별로 없는 집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현아 남편 박 씨는 아내가 수년 전부터 자신에게 폭언 폭력을 행사했다면서 경찰에 고소했다. 박 씨는 이혼소송과 함께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도 낸 상태다.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은 박씨의 알코올중독 탓에 결혼생활이 어려워진 것이고, 자녀를 학대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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