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최대 28층, 4개단지, 총 2656세대 규모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포스코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강원 원주시 무실동에서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2월말 분양한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8층, 4개 단지, 총 2656세대 규모다.

이중 1단지 936세대(59㎡ 503세대, 84㎡ 433세대), 2단지 838세대(84㎡ 703세대, 101㎡ 135세대), 3단지 687세대(59㎡ 479세대, 84㎡ 208세대), 4단지 195세대(84㎡ 117세대, 101㎡ 78세대)로 구성돼 있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과 녹지 등이 난개발, 공원 해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도입된 제도다.

민간기업이 근린공원 부지 70%에 공원을 조성해 기부체납하는 조건으로 개발이 용이한 부지 30%를 주거상업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다.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중앙공원은 약 35만㎡로, 축구장 50개 정도의 규모다. 이곳엔 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 실내배드민턴장 등 총 18개 공원테마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공원에 둘레길 총 5.6km의 산책로와 장식정원, 관목원, 고유식물원 등 각종 수목이 조성된 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았으며, 4베이 맞통풍 구조와 이면개방형 구조 등이 적용된다. 거실은 우물천정으로 12cm 더 높은 천정고 2.42m로 만들어진다.

한편 견본주택은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에 위치하며, 2월말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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