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동대문구 용두동 11번지 일대에 짓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이달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40층으로 지어지는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50㎡, 총 220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52㎡, 총 34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3~6층에는 오피스가 들어선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KTX와 분당선,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청량리역이 지나는 단지다. 지난해 사업이 확정 된 GTX C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 B노선이 청량리역을 지나게 되면 6개의 노선을 확보한 역세권이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왕십리 및 노원구를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 또한 단지에서 도보로 약 10분이 소요되는 제기동역에 신설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동시장, 청량리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해당 관계자는 최고 40층 높이의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 내에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을 모두 갖춘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피스텔의 경우 거실과 침실을 분리한 1.5룸형 특화평면이 적용되고 전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돼 공간활용과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인근 7개 대학이 위치해 있고 다중역세권을 이용한 종로권∙광화문권∙강남권 출퇴근 수요도 확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295-29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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