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문수거 서비스 등 A/S 기능 강화

LG유플러스 키즈모델들이 'U+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한국정책신문=백소민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2018년 3월 출시한 '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에 이어 실용성을 높인 ‘U+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U+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는 아이 혼자서도 쉽게 착용이 가능하도록 간편 버클 형태의 손목밴드로 변경했다. 목걸이 재질은 튼튼한 천으로 바꿔 실용성을 강화했다

A/S는 이용자의 편의성과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장이 나더라도 전화 한번에 집 앞까지 방문해 제품을 수거해 가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센터는 중소기업청 산하의 중소기업유통센터로 이전해 전문성을 높였다. 현장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아이의 위치, 배터리 상태, 발자취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모안심 기능으로 아이의 안전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도 있다. 아이가 길을 잃거나 위급상황일 때는 보호자에게 자녀의 위치와 함께 경고 알림을 보내고, 아이가 통화가 연결되지 않을 때는 부모 스마트폰에서 아이의 키즈워치를 제어해 전화를 걸 수 있다. 

색상은 블루와 핑크 2종류로 각각 라이언과 어피치 캐릭터 디자인이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하루 정도(연속 통화 시 2시간, 기능 미사용 시 100시간) 사용 가능하다. 

U+카카오프렌즈키즈워치2의 출고가는 27만5000원이다. 공시지원금으로 구매 시 15만5000원을 지원받아 12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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