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복면가왕’ 클림트가 불난위도우를 꺾고 가왕 자리를 차지했다.

MBC '복면가왕' 191회에서는 94대 가왕 불난위도우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 첫 번째 무대에서 파바로티는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로 무대를 꾸몄다. 이전 무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흔들림 없는 음정과 박자를 자랑했다.

‘복면가왕’ 클림트는 박효신의 '야생화'를 불렀다. 잔잔하게 시작된 노래는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고음으로 갈수록 감탄을 연속해서 자아내는 무대였다. 불난 위도우는 정인의 '미워요'로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가왕다운 품격을 선보였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31대 86로 클림트가 승리했다.

‘복면가왕’ 클림트는 "너무 꿈 같고 기분이 이상하다. 정말 감사하다"고 새로운 가왕이 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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