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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신라젠(대표 문은상)은 전환사채(CB) 발행 등을 통한 자금조달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자금조달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고 19일 공시했다.

신라젠은 공시를 통해 “펙사벡 적응증 확대를 위한 추가 파이프라인 연구에 따른 자본 확충이 필요하기 때문에 투자 유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젠은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키움증권과 자산운용사 등으로부터 3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라젠에 대해 전환사채(CB) 발행 등을 통한 자금조달 관련 보도에 대해 이날 오후 6시까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