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허영지 인스타그램)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허영지와 하현우가 2년 만에 결별했다.

18일 허영지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허영지와 하현우가 스케줄로 소원해지면서 최근 결별했다. 정확한 시기는 모르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현우 소속사 측 관계자 역시 "하현우와 허영지가 최근 결별했다. 이별 이유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임으로 알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허영지와 하현우는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3월 허영지와 하현우는 "6개월 째 열애중"이라고 밝히면서 1년 여간 공개 연인으로 당당한 만남을 이어왔다.

허영지와 하현우는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각자의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현우와 허영지는 공개 열애 1년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하현우는 2008년 국카스텐으로 데뷔했으며, MBC '복면가왕'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라는 복면 가수로 출연해 9연승을 달성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허영지는 2014년 카라의 새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현재는 주로 예능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