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은 당뇨, 고혈압 등 보험가입이 까다로운 유병자를 위한 3대 성인병 집중 보장 상품인 ‘한화생명 The 간편한 건강종신보험’을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경증 질환을 갖고 있거나 과거병력이 있더라도 고지항목 3가지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최근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으로 진단, 입원, 수술 받은 이력 등이다. 

이 상품은 사망뿐 아니라 3대 성인질병을 보장한다. 보험기간 중 특정암(유방암 및 전립선암 이외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 시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사망보장에 더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3대 성인질병에 대한 집중보장 상품”이라며, “30세로 가입연령을 낮춰 젊은 유병자들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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