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삼광글라스는 신한은행과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다. 

주주가치를 극대화 하기위해 관계회사인 군장에너지 상장 추진, 재무건전성을 우선하는 사업운영, 인천학익부지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은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은 물론 주식 거래 활성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삼광글라스는 유리병·캔 제조 및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1993년 코스피에 상장했다. 글라스락은 전세계 90여개국에 6억개 이상 판매된 글로벌 제품이다. 관계회사로는 이테크건설과 군장에너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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