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총 5개군, 34개 타입…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2개동, 총 1050실 규모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대우건설(대표 김형)은 오는 15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59 일대 들어서는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롯데백화점 건너편 옛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2개 동, 전용면적 19~84㎡, 총 1050실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총 5개 군, 34개 타입으로 분류되며 △1군 5개 타입 712실 △2군 8개 타입 178실 △3군 8개 타입 124실 △4군 9개 타입 32실 △5군 4개 타입 4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진 상업시설, 지상 7층부터 18층까진 섹션 오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지상 20층부터 49층까지다.

직장인과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는 물론 3~4인 가구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형대로 설계된다. 일부 호실은 테라스, 복층 등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10%로,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18~19일 이틀간 아파트투유와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받는다. 1인 2개군까지 청약할 수 있으며, 신청금은 300만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분양에 앞서 지난 1월 말 상업시설과 섹션 오피스를 먼저 분양했는데, 상업시설은 최고 798대 1,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며 "수도권 서부 최고의 주거복합타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222-46(약대오거리 인근)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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