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1-1번지 외 6필지에 위치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2월에 공급될 예정 이라고 13일 밝혔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40층 높이의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50㎡, 총 220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52㎡, 총 34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3~6층에는 오피스가 들어선다.

또 대형 면적인 150㎡ 4가구를 제외한 216가구가 59㎡와 84㎡로 이루어졌다. 특히 아파트 전 세대 모두를 10층 이상에 배치해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했고 실용적인 공간배치의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거실과 침실을 분리한 1.5룸형 특화평면이 적용되고 전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돼 공간활용과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인근 7개 대학이 위치해 있고 다중역세권을 이용한 종로권∙광화문권∙강남권 출퇴근 수요도 확보 가능하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최근 역세권 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단지 인근에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동시장, 청량리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역세권 프리미엄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가에서 도보거리 150m 거리에 청량리역이 위치해 있으며 이 역은 KTX와 분당선,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이 지난다. 또한 추가로 지난해 사업이 확정된 GTX C 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B노선까지 청량리역을 지나게 되면, 6개의 노선을 확보한 역세권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왕십리 및 노원구를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 또한 단지에서 도보로 약 10분이 소요되는 제기동역에 신설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295-29에서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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