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로또 845회 당첨번호에 이목이 집중 되면서 당첨 뒷얘기가 눈길을 끈다.

로또복권 동행복권은 845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 16, 29, 33, 40,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6'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벼락을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지난달 30일 한 유명 로또 커뮤니티에는 '40억 인증합니다'라는 제목으로 1등 당첨자의 후기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 ㄱ씨는 "1등 당첨자다. 40억원 잘 받아왔다. 세금내고 실수령액은 27억원 조금 넘었다"라고 밝혔다.

ㄱ씨는 "어떤 로또 1등 당첨자가 세금만 10억원 냈다고 해서 놀랐었는데 나도 계산해보니 세금만 13억원이다. 당첨금을 받아보니 앞으로는 걱정 없이 살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첨금은 빚 갚고 나머지는 저금했다. 농협 직원이 당첨 비결을 물었다. 그동안 힘들게 살아서 뒤늦게나마 하늘에서 선물을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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