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장진우 교수가 화제다.

오늘(8일) 밤 9시 50분 전파를 타는 EBS1TV '명의'에서는 '몸, 떨림을 멈추다 – 첨단 뇌수술의 비밀' 편으로 장진우 교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첨단 뇌수술의 선두주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에게 뇌수술 진화, 그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진우 교수는 파킨슨병 손떨림과 본태성 수전증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파킨슨병에 의한 손떨림은 가만히 있을 때도 손과 발이 떨리지만, 본태성 수전증은 가만히 있을 때 괜찮다가 동작을 할 때 심해졌다.

장진우 교수는 “(본태성 수전증) 일부의 경우는 유전적인 소인이 있고 부모가 본태성 수전증이 있으면 자식에게도 본태성 수전증이 생길 확률이 몇십 퍼센트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 “유전적 소인이 관계가 있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악화한다는 것이 알려졌지만 아직 어떠한 기전으로 본태성 수전증이 발병되고 어떠한 방법으로 해서 병이 악화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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