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왼쪽에서 세 번째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네 번째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일 '울산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 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0만원을 울산광역시청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시청에 전달된 성금은 전국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울산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피해 복구지원에 쓰인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고통분담에 동참하고자 화재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개인들에게 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를 실시하고, 신규대출의 경우 금리를 인하하는 '울산시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지난달 3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생활터전을 잃게 되어 고통 받는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 될 수 있도록 전국의 새마을금고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와 재난 수습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재민 주거지원, 충북 제천시 복합건물 화재피해지원, 영덕군 태풍피해 지원 등 총 4억원을 재난지역에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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