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경기도 오산시 원동일대에 들어서는 '남동탄 아이시티'가 접경지역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동탄2신도시 아파트값은 평균 1309만원(부동산 114 기준, 3.3㎡당)이다. 그런데 남동탄 아이시티는 공급가가 3.3㎡당 700만원대부터 공급된다.

남동탄 아이시티는 지하 3층 지상에서 29층, 16개 동에 총 1983세대로 구성된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기준으로 49~84㎡까지 다양하다.

교통은 9분이면 동탄역 이동이 가능하며, 16년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해 강남 수서역까지 15분, 세종시부근 오송역까지 20분, 부산, 목포등 전국 2시간 생활권이 가능하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는 강남권을 30분 정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작년말 착공한 GTX가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20분이면 도착 가능하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선 사업도 예정돼 있어 동탄에서 흥덕, 광교, 안양, 과천 등 수도권 주요도시까지 수월하게 다닐 수 있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시켜 일조량과 통풍이 우수하며, 발코니 서비스 공간까지 확장해 실사용 면적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넓혔으며 가변형 벽체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며 어린이집, 도서관, 실내골프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호수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곳곳에 완충녹지, 공원, 체육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당초, 운암중, 성호중, 동탄국제고, 오산대 등 인접해 있으며 동탄 남부권 학원가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남동탄 아이시티'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토지 계약을 모두 완료했으며 창립총회 개최가 완료됐고 학교배정 문제 등이 오산시와 교육청에 협의돼 수요자들의 위험 리스크가 없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조합원 자격요건은 무주택자(전용면적 84㎡ 이하 1채 수요자 포함)로 서울, 인천, 경기도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에 한해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오산시 동부대로 361(원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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