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양우건설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와 광주 남구 생활권을 공유하는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 입주가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는 나주 지역 최초로 4.5Bay 혁신평면을 도입했다. 총 1731세대의 규모로 구성됐으며, 전 가구를 판상형 위주로 배치했다.

교통은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수월하며 KTX 호남선 나주역, 광주공항 등과 접근성도 갖췄다.

단지 앞으로 지석강이 흐르고 뒤로는 월현대산이 자리해 수변 조망권이 확보됐으며 지석강 수변공원을 도보 1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정주 여건이 마련됐다.

사업지인 남평 신도시는 나주 내 유일하게 공동학군제를 실시하는 지역으로 광주 8학군이라 불리는 명문학군인 남구와 공동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이 자리했으며 남평초, 남평중 등이 도보 통학권으로 인접한 교육 환경도 구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학 40만㎡와 대형연구시설, 클러스터를 포함해 총 120만㎡ 규모의 한전공대는 오는 2022년 3월 개교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먼저 대학 입지로 확정된 나주혁신도시 내 부영CC 부지에 캠퍼스를 착공하고 순차적으로 산학연클러스터, 대형연구시설 등의 조성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클러스터 내에는 협력대학, 공공연구기관, 기업부설연구소 등 산학연이 구축되고 대형연구시설에는 하이테크 연구용 대규모 시설이 도입된다.

또 나주 부영CC와 함께 남평 접경지역인 농업기술원과 산림자원연구소도 산학연클러스터와 연구 집적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한전과 한전 자회사인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에너지밸리 조성을 추진 중으로 한전공대-대촌 에너지밸리-연구 집적단지 트라이앵글이 완성될 예정이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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