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건조주의보…한파특보 발효 중

<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8일 오늘은 경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다. 이 같은 강한 한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찬바람에 체감하는 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 추울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또, 수도권과 경상도, 전남동부 곳곳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실효습도 20~35%로 대기가 무척 건조한 상태다.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하겠다.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다만, 울릉도와 독도는 해기차로 인해 생성된 구름대 영향으로 아침부터 흐려져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오늘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0도, 대전 -8도, 대구 -4도, 전주 -6도, 광주 -4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2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3도, 광주 5도, 부산 7도, 제주 5도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WHO 기준으로 전국 '보통' 수준이겠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