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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대표 한유순, 유형석)는 '방주인 매물 검증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해, 확인매물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방주인 매물 검증 자동화 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매물 등록 시 부동산 실소유자의 검증 과정을 자동화한 서비스다. '확인매물'은 실소유자(방주인)가 다방에 등록된 매물 정보(임대 유형, 가격, 입주 가능일)와 거래 상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 매물을 의미한다.

다방 관계자는 "실소유자의 검증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해당 매물의 거래상태와 가격, 상세정보가 일반 매물에 비해 신뢰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확인매물은 다방에서 최상단으로 노출해, 사용자들이 우선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성민 다방 사업마케팅본부장은 "중개인과 집(방)주인 간 원활치 못한 커뮤니케이션은 부동산 앱에서 허위매물이 발생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다"며 "다방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도 놓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