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이테크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위치한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15층 높이, 연면적 6만1000㎡며 지식산업센터, 상가, 기숙사로 이뤄진다.

단지는 기숙사와 상가를 비롯해 업무·주거·상업을 모두 아우르는 원스톱 복합업무시설로 꾸며진다.

또 '물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지하 1층~지상 5층 차량램프 폭7m 규모로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했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이 들어서는 의왕테크노파크는 축구장 약 16배 크기의 수출입 통관 및 물류 복합기지인 의왕ICD 1, 2터미널 사이에 들어서 산업·물류시설이 풍부한데다 도로, 철도 등 다양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의왕테크노파크는 15만8000여㎡ 규모의 의왕시 첫 번째 산업단지로 물류시설, 산업시설, 복합용지, 공원 등이 포함돼 있다"며 "판교, 동탄 등 국내 주요 테크노밸리와 마찬가지로 첨단 비즈니스 인프라와 쾌적한 업무환경를 갖췄다"고 전했다.

또 이곳에는 전자부품, 의료,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첨단 IT, BT 위주의 기업들이 유치될 예정으로 약 2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3300억 원대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실제로 현재 코스닥 상장기업 등 200여 개의 기업들과 분양계약을 완료했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이달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67, 2층에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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