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사표를 제출했다.
29일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고 부대변인이 사표를 내고 지난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표를 낸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아직 고 부대변인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다.
고 부대변인 후임자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한편 고민정 부대변인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KBS 퇴사 후 문재인 캠프에 합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2017년 2월 오마이TV '장윤선의 팟짱'에 출연해 KBS를 떠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밖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내가 어디서 쓰일지가 더 큰 관심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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