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 <DGB금융지주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DGB대구은행은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12대 대구은행장으로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0개월 동안 이어진 대구은행장 공백 사태가 마무리됐다. 대구은행장은 지난해 3월 박인규 전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채용비리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구속된 이후 10개월간 공석이었다. 

이날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평적 소통과 새로운 기업문화를 위한 소통경영을 위해 나부터 권위의식을 버리고 직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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