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언론인 손석희. 그가 폭행논란에 휩싸여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손석희 앵커는 '협박을 받았다고' 하고 있고, 프리랜서 기자 김씨는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연 진실을 말하는 이는 누구인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바다.

손석희 폭행 논란 당시 주점에서 근무했던 직원은 시비로 인해 경찰이 다녀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원은 "(손석희 앵커가)자주 오시냐"는 질문에 "자주 오시진 않고 가끔"이라고 답하는가 하면 경찰 출동 여부에 대해 "왔다 갔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폭행논란에 휩싸인 손석희 앵커 측은 김씨에게 오히려 불법 취업 청탁을 받았고, 약 1년 9개월 전 있었던 가벼운 접촉 사고와 관련해 협박을 받기도 했다고 반박했다.

손석희 앵커는 김씨로부터 정규직 특채 요구와 최근에는 거액을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양측의 주장이 상반된 만큼 사건의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김씨는 현재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