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제도 소개…3·6·8·11월 마지막주 수요일 진행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오는 3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기 위해 준비하는 식품업체나 개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상담’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과 관련한 정보 부족으로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연구 개발자와 식품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기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서울역 회의실에서 3월과 6월, 8월, 11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제도 소개 △제출 자료의 범위 및 세부 작성 요령 △업체별 1:1 맞춤형 기술지원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기술 상담이 연구 개발자와 식품업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활성화를 위한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나 개발자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또는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기술 상담을 받은 27개 업체 중 약 89%가 기술 상담이 매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지난해 상담을 실시했던 원료 1건을 포함하여 총 9건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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