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주거 트렌드 반영…'길음역 롯데캐슬 클라시아'서 첫 선

AZIT 2.0을 통해 선보일 캐슬홈가든. <롯데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 2.0’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AZIT 2.0은 사회현상과 소비문화를 보여주는 ‘2019년 주거 트렌드 키워드’를 반영했다.

롯데건설 인테리어팀은 소비자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길 원하고,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추구)의 영향으로 휴식과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분석을 통해, 롯데건설은 2019년을 이끌 주거 트렌드 키워드로 ‘안전제일’, ‘취향존중’, ‘뉴트로’(New-tro, 과거를 새롭게 해석하는 현대적 복고)를 선정했고, AZIT 2.0에 이를 적용해 론칭한 것.

‘AZIT’는 각각 A:실내안전(AtoZ), Z:알찬수납(ZIP), I:맞춤상품(IsYou), T:인테리어스타일(Theme)을 뜻한다.

4가지 측면에 따라, 신발장 내부에 우산꽂이 겸용 소화기 거치대인 '캐슬 세이프티박스', 현관에서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에어샤워기', 부부가 함께 쓰는 '듀얼 파우더장', 터치형 LED 조명이 설치된 '캐슬 스마트 화장대', 실내의 작은 정원 '캐슬홈가든', 더 넓고 쾌적한 욕실 '드림배스룸'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평형별로 4가지의 인테리어 콘셉트도 나온다.

‘Archive U(Unique Style)’은 화이트 바탕에 개성 있는 컬러를 포인트로 믹스맥치한 스타일, ‘Archive N(Natural Style)’은 식물과 나무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어 자연을 연상시키는 스타일, ‘Archive M(Mono Style)’은 과감한 질감이 살아있는 트렌디한 스타일, ‘Archive E(Elegance Style)’은 복고적이면서 현대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정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팀장은 "소비자들도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리드해 가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AZIT 2.0’은 올 초 분양예정인 ‘길음역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서 첫 선을 보이며, 이후 분양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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