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4일 아파트 청약 1순위 접수 시작

18일 개관한 빌리브 스카이 견본주택 앞에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신세계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신세계건설(대표 윤명규)은 지난 18일 개관한 '빌리브 스카이'의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20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개관 첫날만 8000여명이 다녀갔다.

빌리브 스카이가 들어서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 141-5번지 일대(구 알리앙스 부지)는 달서구내에서도 핵심 입지다.

분양 관계자는 "이곳은 대구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서대구 권역과 죽전네거리에 형성된 상권이 만나는 입지에 위치해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주목받는다"며 "인근 수성구와는 달리, 부동산 규제에서도 벗어나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자유로워 많은 수요자들이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엔 아파트 전용면적 84㎡A, 84㎡B , 116㎡ 3개 타입과 오피스텔 전용 84㎡까지 총 4개의 유니트가 전시됐다.

실제 방문객들은 입지적 장점과 평면이나 커뮤니티 특화 설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단지 인근에 거주 중인 내방객 정모씨(45세)는 "동네에서 오랫동안 살았는데, 이 일대는 교통이 편리하고 교육도 부족함이 없는 데다 생활편의시설도 많아 살기가 좋다"며 "새 아파트가 분양한다고 해 직접 와봤더니 평면도 괜찮은 것 같아 청약까지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 대명동에 거주하는 이모씨(33세)는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오피스텔 유니트를 둘러보니 평면이 잘 나온 것 같아 마음에 든다. 오피스텔 가격이 저렴해 청약할 생각인데 꼭 당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달서구 내 알짜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다"며 "직접 방문해 주신 내방객들 대다수가 입지, 설계, 브랜드 등에 모두 만족해 하셔서 다가오는 청약과 계약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가 혜택이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월1일, 정당계약은 2월13~15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또, 오피스텔은 24~25일 양일간 청약을 받고 31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이어 계약은 2월1일 진행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한편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전용면적 84~219㎡, 아파트 504세대, 오피스텔 48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 세대 수는 △84㎡A 타입 82세대 △84㎡B타입 70세대 △84㎡C 타입 66세대 △84㎡D타입 52세대 △84㎡E타입 52세대 △95㎡70세대 △116㎡82세대 △124㎡A타입 12세대 △124㎡B타입 14세대 △204㎡2세대 △219㎡2세대 등이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299-4(대구MBC네거리 문화웨딩홀)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