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앤내츄럴푸드 제공>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게놈앤내츄럴푸드가 지난 3일 광진구 푸드뱅크에 콜라겐 라면 200박스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진 푸드마켓과 푸드뱅크가 지역내 저소득층의 결식 문제를 해소하고 식품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단체 또는 주민으로부터 물품을 후원받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한다.

㈜게놈앤내츄럴푸드 윤규형 대표는 “이번에 기부한 콜라겐라면은 어린(魚鱗)콜라겐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의 성장발육을 촉진하고,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있다. 더불어 성인에게 부족한 콜라겐을 라면을 통해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반면, 별도로 글루텐을 추가하지 않아 소화에도 부담이 없는 라면“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콜라겐라면은 오랜 연구 끝에 개발 완료해 오뚜기라면 주식회사에서 생산하고 해외로 수출하는 상품으로 알려졌다.

나는 라면을 먹고 피부는 콜라겐을 먹는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중국 외에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콜라겐라면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겠다. 기해년 새해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에 콜라겐라면이 보탬이 되는 것에 감사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어서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 잘 나누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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