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23 목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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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사우디아라비아 '폴리부텐' 공장 건설 투자연간 8만톤 폴리부텐 생산하는 공장 건설과 운영 계획
지난해 7월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본사에서 대림산업과 사우디 아람코, 프랑스 토탈 임직원들이 사우디 폴리부텐 공장 건설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대림산업 김길수 부사장, 토탈 모스코니 부사장, 아람코 감디 이사. <대림산업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대림산업(대표 김상우, 박상신)이 사우디아라비아 폴리부텐 공장 운영 사업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프랑스 토탈이 합작으로 사우디 동부 주베일 산업단지에 신규 조성하고 있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에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이곳에 연간 8만톤의 폴리부텐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 착공해 2024년 상업운전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투자는 글로벌 석유화학 '디벨로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디벨로퍼는 프로젝트의 발굴, 기획, 지분투자, 금융조달, 건설, 운영, 관리까지 사업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개발사업자를 말한다.

현재 대림산업은 단일 공장에서 범용 폴리부텐과 고반응성 폴리부텐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아람코와 토탈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서 세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게 됨에 따라, 유럽과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림산업은 1993년 국내 최초로 범용 폴리부텐의 상업생산에 성공한 이래 2010년 고반응성 폴리부텐 개발에도 성공했다.

국내 최초로 지난 2015년 글로벌 윤활유 첨가제 1위 업체인 미국 루브리졸에 폴리부텐 생산 특허를 수출해, 루브리졸이 생산하는 폴리부텐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서기정 기자  kijungseo@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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