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있는 신인 음악가에게 콘서트 기회 제공…28일까지 접수

‘2019 나의 첫 번째 콘서트’ 포스터 <KT&G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KT&G(대표 백복인)는 오는 28일까지 신인 뮤지션의 성장을 돕는 ‘2019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상반기 공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실력 있는 신인 음악가를 선발해 첫 번째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100석 이상의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적이 없거나, 정규 1집 발매 기념 공연을 계획 중인 음악가로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청자들은 4월부터 7월까지 명시된 공연 가능일 중 희망 일자를 선택 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참가자격 충족 여부, 라이브 실력, 장르 다양성 등을 평가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6팀에서 8팀으로 선정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선발된 뮤지션에게는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대관료 지원과 공연 홍보 및 마케팅 특전을 제공한다. 추가로 공연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과 공연 라이브 영상 촬영 혜택도 지원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충분한 역량이 있음에도 인지도나 재원 등의 제약이 있는 인디뮤지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실력파 음악가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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