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최근 방송을 통해 간헐적 단식이 소개 되면서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간헐적 단식은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중간중간 굶는 시간을 갖는 식사법이다.

앞서 윤지영 아나운서는 한 방송에서 "제가 간헐적 단식을 6개월 째 하고 있는데 오히려 체중이 1kg 쪘다"며 "굶다가 식사를 하니까 보상심리가 있어서 점심을 엄청 많이 먹게 된다"고 털어놨다.

개그맨 겸 작가 권미진도 "저도 간헐적 단식을 해봤는데 나중에 과식과 폭식을 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간헐적 단식 전에는 "목까지 차오를 때까지 먹고, 다른 음식이 보이면 그건 다른 맛이니까 또 먹곤 했다. 정말 배부를 때는 잠깐 누워서 쉬었다가 화장실 한 번 다녀오면 또 먹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는 "그건 몸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간헐적 단식에 대해서도 "영향 불균형과 폭식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중년여성의 경우 간헐적 단식으로 한 끼를 굶으면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가 20~30% 상승한다고 위험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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