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연봉탐색기' 사이트가 원활하지 않다.

11일 ‘연봉탐색기 2019’에서는 근로자가 내는 세금, 실수령액, 절세비율, 각종 ‘세테크’ 팁을 제공해 관심을 끌었지만 정작 사이트 접속조차 힘들어 애를 먹은 사람이 많았다.

이용자가 많이 몰릴 것이 자명한 상황에 서버를 증설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다.

연봉탐색기 측은 "일시적인 접속 폭주로 인한 트래픽 증가로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하다"라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빠른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온라인커뮤니티상에는 '연봉탐색기' 사이트 접속 지연에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게재됐다. 일부에서는 모바일 접속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접속 나만 안되는건가", "이상하다 조금 아까는 열렸는데, 서버 수용용량을 늘려주세요", "전화문의 했더니 오늘 접속 안된다네요", "실수령액 너무 궁금하다", "지금도 여전히 사용 불가" 등 해결 방안을 강구하며 답답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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