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희망재단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신한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여성가족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신한꿈도담터’ 구축 사업의 2차 사업년도 참가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은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한꿈도담터’의 ‘도담’은 아이가 잘 자라는 모양이라는 순 우리말로 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간을 설계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 공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지자체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벌이 가구 자녀 돌봄 서비스 제공 시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기존 영유아 대상 돌봄 지원 시설도 선정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가기관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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