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1일까지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전시회 진행,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넷마블문화재단은 10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 학생들의 게임 작품들을 전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전시회 시작을 기념하는 오프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넷마블 제공>

[한국정책신문=백소민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10일(목) 종로구 소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 학생들의 게임 작품들을 전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전시회 시작을 기념하는 오프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게임아카데미’는 만 14~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게임 산업 리더로의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넷마블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오프닝 기념행사에는 114명의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 학생과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를 비롯해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게임아카데미' 3기 학생들이 지난 8개월 간 참여한 교육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행사로 미래 게임 인재들의 생각과 역량이 나타나는 의미 깊은 자리다"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3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해 온 ‘게임아카데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는 더욱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와 밀도 있는 실습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게임아카데미' 3기 청소년들의 수료식과 권순훤 피아니스트의 3중주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축하 공연은 올해 넷마블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모바일 다중역할접속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 메인 테마곡을 재해석한 특별한 연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또 '게임아카데미' 전용 스튜디오에서 약 8개월간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과 전문강사 멘토링 등을 통해 참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총 16점(모바일 15점, VR 1점) 게임작품들의 경진대회도 진행했다. 

땅굴 속에 떨어진 새싹을 키워나가는 퍼즐게임 ‘Sun for You'를 개발한 '헤이즈팀'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월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21일은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게임에 관심이 있는 누구라도 자유롭게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헤이즈 팀'이 대상받는 모습. <한국정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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