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제공>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귀뚜라미보일러가 레저 스포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생활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2001년 3월 강원도 철원에 18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인 한탄강 컨트리클럽을 개장해 레저사업에 진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한탄강 컨트리클럽은 한탄강 상류 순담계곡 주변으로 형성된 밸리코스 9홀과 마운틴코스 9홀로 구성돼 있다. 높은 고도에 위치한 데다 수려한 경관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한탄강을 끼고 있어 여름철에도 기온이 낮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골프를 즐기려는 골퍼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2008년 골프장 인근에 한탄리버스파호텔을 추가로 건립해 사업 영역을 넓혔다.

한탄리버스파호텔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침대방과 온돌방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총 70개의 객실과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웰빙레스토랑 닥터로빈, 화산암반수를 취수해 사용하는 온천과 워터파크, 찜질방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골프장과 함께 호텔 이용객들이 유입되면서 지역사회 관광 사업 발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2017년에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2천여 평 부지에 국제규격의 실내 3면, 실외 3면 등 총 6면으로 이뤄진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코트’를 건립해 지역사회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테니스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2019년 3월에는 서울시 최초의 대중 골프장인 ‘인서울27 골프클럽’ 오픈을 앞두고 있어 귀뚜라미보일러의 레저 스포츠 사업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수익보다는 사회공헌의 차원에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부담 없이 편안하고 건강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 레저 스포츠 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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