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정지호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안토니오 오캄포 메트로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필리핀 메트로뱅크(Metropolitan Bank & Trust Company)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간 전략적 금융 파트너십 형성을 통해 협력 가능한 사업 분야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장, 무역금융 등 Transaction Banking 협업 △상호 자금 차입 지원 △양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협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필리핀 메트로뱅크는 해외 유명 금융지 더 뱅커지 선정 필리핀 내 자산규모 2위의 은행으로 국내에 지점을 두고 있다”며, “신한은행 또한 필리핀 마닐라에 지점을 두고 있어 한국과 필리핀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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