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차이나다(김선우 대표)는 온라인 서비스인 차이나탄과 오프라인 서비스인 차이나탄캠프를 통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중국어 교육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차이나탄은 기존의 칠판 위주의 판서강의에서 벗어나 상해부터 북경까지 중국의 총 16개 도시에서 촬영한 약 2000여명의 원어민 영상을 통해 리얼한 중국인의 모습과 그들이 실제 사용하는 중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기초부터 고급까지 탄탄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처음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도 고급 중국어회화까지 배울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중국어를 배웠던 사람도 중국어 회화 표현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온라인에서 배운 내용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자 중심의 흥미롭고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차이나탄캠프'라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학습모델을 선보였다.

'모두의 중국어 놀이터'라는 컨셉을 가진 이 곳 차이나탄캠프에서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센터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수업을 예약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 최상의 교육 환경 그리고 기존 중국어학원에서 느껴보지 못한 특급 의전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용일 차이나탄캠프 본부장은 "현재 서울의 강남 지역 4곳, 강북지역 3곳까지 총 7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경기 수도권지역을 포함한 교육열이 높은 부산, 대구지역 등 지방도시에도 센터 오픈을 할 계획"이라며 "모든 센터에서 중국어학습 뿐만 아니라 중국 여행, 비즈니스, 창업 등 다방면의 중국 진출까지 중국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다양한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중국 관련 경험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차이나탄캠프에서는 중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의 니즈에 맞는 교육 카테고리의 다각화를 이뤘다.

특히 교과서 중심의 컨텐츠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교육 컨텐츠의 큐레이션을 강화하였다. 500여가지가 넘는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학습자 수준과 니즈에 맞춰 개인화 된 교육 커리큘럼을 맞춤형으로 서비스중이다.

올 한해 중국 시장 진출을 필두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의 정확한 수요를 예측하여 현지화된 버전의 차이나탄 모바일 서비스도 먼저 론칭한다. 또한 코워킹스페이스 업체와의 합작을 통한 오프라인센터를 20곳에 오픈할 예정이다.

차이나다는 올해 150억 매출을 목표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비영어권 창립자들이 세계적인 영어 교육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례처럼, 중국 유학 출신 한국인들이 최고의 글로벌 중국어 교육 회사를 만드는 것이 차이나탄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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