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신한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최종 합격자 100명과 함께 ‘글로벌 영 챌린저(Global Young Challenger)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신한금융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100명의 청년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를 통해 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들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취업 매칭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국내연수 및 해외 현지연수 통해 △어학 및 직무 역량 강화·이문화 교육 △현지 기업방문 및 실무 직무 교육 △선배 기업인과의 만남 및 멘토링 교육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희망재단은 향후 선발 규모를 늘려 5년간 총 1000여명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영 챌린저 과정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준비된 인재들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희망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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