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발표 9곳, 계약 7곳, 견본주택 개관 1곳

<리얼투데이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1월 둘째 주도 뜨거웠던 새해 분양시장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엔 전국 7곳에서 총 388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발표는 9곳, 계약은 7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청약이 진행되는 주요 단지는 대우건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우미건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등이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97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 지상15~49층, 4개동(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74~84㎡ 아파트 363가구, 전용면적 74~84㎡ 오피스텔 84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주변 판교,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신도시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 롯데마트 등도 가깝다.

같은날, 우미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264가구다.

단지 앞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올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 중심상업시설 들어설 전망이다. 단지 옆은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계양천, 근린공원 등 친환경 주거환경도 갖췄다.

견본주택은 전국에서 1곳 개관한다. 전남 화순군 화순읍 벽라리 48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전세형 임대아파트 '화순 삼일파라뷰 에듀시티'가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68~84㎡ 아파트 525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바로 앞 오성초가 자리하며 화순제일중, 화순 주, 화순고와 가깝고 공공도서관까지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에게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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