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포레자이 평균경쟁률 130.3대 1 기록

위례포레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GS건설이 지난해 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올해 첫 청약접수를 받은 3개 단지가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특히, 위례포레자이는 평균 13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GS건설(대표 임병용)은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위례포레자이,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대구 남산자이하늘채가 각각 130.3대 1, 51.4대 1, 84.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4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 71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487가구 모집에 무려 6만3472명이 청약해 평균 13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특별공급 670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208가구 모집에 총 1만689명이 청약해 평균 5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구에서 분양한 남산자이하늘채 역시 일반분양 551가구 모집에 총 4만6469명이 청약해 평균 8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등으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제도가 재편돼 조건이 까다로워졌음에도, 북위례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셈이다.

우무현 GS건설 사장은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를 성원해주시는 고객님들의 관심과 사랑덕분에 지난해 분양 단지마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고객님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총 2만748가구를 공급하며 민간 분양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4년 연속 2만가구 이상 공급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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