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왼쪽 다섯번째)이 역대 은행장 및 노조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4일 서울 중구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우리은행 고객 대표들과 14명의 역대 은행장, 사외이사, 혁신성장투자기업 대표, 개점 100년이 넘은 영업점의 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우리은행의 120년 역사를 축하했다.

기념식은 오랜 세월을 우리은행과 함께한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과 함께 120년, 고객과 함께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우리은행 120년 역사는 고객님과 함께 만들어 온 역사”라며, “국가 경제를 지키는 ‘상무흥왕(商務興旺)의 본(本)’으로서 금융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 나아가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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