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총 1268가구 규모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우미건설(대표 이석준)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4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는 전 가구 중소형의 대단지 아파트로, 검단신도시 최중심입지에 위치하는 게 특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75•84㎡, 총 12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 288가구 △74㎡B 308가구 △84㎡A 584가구 △84㎡B 88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다. 단지 바로 앞에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초역세권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며, 검단신도시와 올림픽대로의 연결을 도와주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중심상업용지가 인접해있고 주변으로 초‧중‧고 학교용지와 공원용지도 계획돼 있다.

우미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의 동(棟) 배치로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판상형 4베이(전면에 거실과 방 3개소 배치)구조다.

가족 구성원에 따라 가변형 벽체(일부 타입)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며, 수납 특화 공간 팬트리도 구성된다.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공간엔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과 테마형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다목적 실내체육관,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독서실과 작은 도서권 등 자녀 교육을 위한 에듀센터도 들어선다.

주 출입구엔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한 '카페 린'(Lynn)과 맘스스테이션이 위치하며 방문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단지 내 별도로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 평형에 중심상업시설과 지하철 역이 가까워 특히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기대된다”며 “최근 3기 신도시 발표로 계양과 함께 검단신도시가 동반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원당동 유현사거리 인근(원당동 32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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