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코오롱글로벌, 1월3일 1순위 청약 접수 시작

28일 개관한 남산자이하늘채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려 상담을 받고 있다. <GS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GS건설(대표 임병용)은 코오롱글로벌과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2951- 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남산자이하늘채'의 견본주택에 지난 28~30일 3일간 약 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엔 기록적인 한파에도 많은 내방객이 몰렸다"며 "오랜 상담대기시간을 줄여 내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객 자율관람제'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 모씨(39세)는 "사람이 많은 중에도 장시간 대기 없이 청약상담을 받아볼 수 있어 청약에 대한 궁금증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 최 모씨(43세)는 "올해 초 인근에서 분양했던 다른 단지에 청약을 넣었지만 아쉽게 당첨되지 않았다"며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니 교통, 교육환경도 좋고 다른 단지보다 뛰어난 평면과 합리적인 분양가가 마음에 들어 이번에는 꼭 당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2개동, 1368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96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가구가 일반분양 공급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1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월10일이며, 계약은 1월21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 이후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 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