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뉴스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의정부 한 모텔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의 사상자를 내고 진화됐다.

29일 오후 1시를 넘겨 경기도 의정부 한 모텔에서 불길이 일었다. 2층 객실에서 시작된 화재로 2층 객실 투숙객 유 모씨가 사망했다. 옆 객실 투숙객 3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의 시작은 숨진 유씨의 객실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유씨는 이날 오전 10시 해당 모텔에 방을 빌렸고, 30일 인근에 있는 병원 입원을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압됐으며, 불은 2층 객실 등을 태워 2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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