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보해양조(대표 임지선)는 최근 진행한 조직개편에 대해 일부 SNS 등에서 기업매각을 위한 사전조치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진 것에 대해 28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조직운영 효율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진행중에 있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과 SNS상에서는 보해양조 기업매각을 위한 사전조치가 아니냐는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뿌리째 흔들려는 세력들이 의도적으로 퍼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치를 폄하하는 뜬소문은 계속 되어 왔고, 이로 인한 매출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매각설까지 제기된 것. 특히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서는 법적조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지선 대표는 “보해장학회가 광주전남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게 불과 일주일 전이다. 그리고 현재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각을 하려는 기업이 과연 이러한 일을 할 수 있겠는지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호소하고 싶다”며 “보해양조는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한 기업으로서 비록 지금은 어렵지만 임직원이 단합해서 지역경제와 지역민들의 자존심을 지켜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