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본머스 전에서 특유의 세리머니로 한국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하트가 향한 곳은 다름아닌 관중석의 이모였다.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토트넘 대 본머스 간 경기가 열렸다. 이날 토트넘 선발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두 골을 몰아 넣으며 물 오른 컨디션을 이어갔다.

특히 손흥민은 이번 토트넘 본머스 경기에서 나온 '손하트' 세리머니에 대해 "이모 등 가족들을 향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여기에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처럼 보시는데 그런 건 아니다"라고 일부 팬들의 상상력에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5대 0으로 본머스를 가볍게 꺾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로드리게스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이 각각 한 골씩을 성공시겼으며 손흥민은 전반 23분과 후반 70분 연이어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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